구름톤 DeepDive 3월 취업 콘서트, 네트워킹 참가 후기

서울에 올라왔다. 문득 외롭다는 느낌이 들때 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이 좀 멀었던지라 방문하기가 힘들었어서 공지 올라오는것만 봐와서 아쉬웠는데

항상 궁금했던 행사였기도 했고, 좋은 기회였기에 직접 방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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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에서는 취업 콘서트를 매 월 진행한다.

자주 진행하는것 같은데 막상 찾아보면 후기가 하나 없는게 아쉬웠다.

첫 방문은 언제나 떨리지

방문하기 전까지 매우매우 떨렸어서.. 뭘 하는건지 블로그 후기를 찾아봤는데

하나도 없는것이다..!

그래서 내가 작성해보려고 한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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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취업 특강

이번 취업 콘서트에 참여한 이유는, 나와 같은 구름 풀스택 수료생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사실 공부를 하면서도 스스로 풀어지는게 느껴지기도 했고, 내가 이걸 계속 하는게 맞는건가 고민하던 와중에

먼저 수료를 하고 멋지게 취업까지 한 선배님의 강의를 듣는다는건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었다.

 

그리고 정의내린건

"나만 잘하면된다."

였다. 

 

솔직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다보니 조금 외로운건 맞다.

다른 사람들은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같은 강의를 듣고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던 강연자님은

정말 잘하셨다.

그렇다.. 이건 나의 문제이기에..

흔들리지않고 더 열심히 해야함을 깨달았다.

 

강의 내용도 도움이 되었다.

평소에 내가 하던 고민도 아주 자세히 말해주셨다.

 

그리고 코딩테스트..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02. 네트워킹 (with 점심식사)

취업 특강이 끝나고,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었다.

 강의에 참여한 다른 플레이어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나는 강연이 끝나고 오신 다른 개발자 멘토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

 

나는 다 수강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내 주변은 수료자가 대부분이라 신기했다.

그리고 구름톤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도 좋았다.

다들 최종 프로젝트에 아쉬움이 많이 남으신것 같았다. 팀원을 정말 잘 만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나도 민폐 팀원이 되지 않게 (당연히 안될거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것 같고,

공부 했던 내용을 모두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최종 프로젝트를 정말 열심히 불태워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다들 나처럼 취업에 대한 고민도 많으셨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그리고 멘토님께서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 나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포트폴리오는 어떤 식으로 적어야할 지

이런 고민과 궁금증이 참 많았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자세히 얘기해주셨다.

 

네트워킹이 끝나고 1:1 멘토링 시간이 따로 있었지만,

일찍 마감되었고 시간도 안났던지라 못받았던게 아쉬웠는데

멘토링을 못받은게 아쉽지 않을 만큼 얻어가는게 많았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으면 따로 연락하라며 연락처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지금 고민상담도 보냈는데 아주 친절히 받아주셨다.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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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가 끝나고 관리자분들께서 따로 풀스택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주셨는데,

뒤에 약속이 있었던지라 끝까지 참여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정말 만족했던 네트워킹 행사였다.

다음에도 열린다면 또 참가할 예정!

 

그리고 사람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이상하게 불참자가 가장 많았다고 하던데..

다음행사에는 바글바글하게, 다른 파트의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싶다.

 

판교 안녕! 다시만나~